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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저스티스 리그 아트북으로 끄적 거려 보는 영화 후기.

저스티스 리그 아트북으로 끄적 거려 보는 영화 후기.



저스티스 리그 아트 북.


이전 배대슈의 아트북이 컨셉 아트북과 메카닉 부분으로 나눠 2권이 출판 되었는데,

이번 저스티스 리그의 경우는  official collectour's edition 파트와 2권이 출판.



대부분의 영화 포스터에 

슈퍼맨이 빠진것과 다르게 아트북의 커버에는 

슈퍼맨도 포함되어 있는 일러스트 이미지.


영화에서도 이런 장면이 한번 쯤 나와 줬으면 했는데...





아트북의 경우는 보는 재미외에 세계관이라던가, 디자인, 등 

영화 외적인 재미도 있어서,

꾸준히 구입하는 편 입니다.


DC코믹스의 경우 

다크 나이트 부터 이번 저스티스리그 까지 영화와 함께

아트북이 꾸준히 발매가 되고, 또 구입을 했네요.


레고 배트맨은 사진에서 빠짐.




목차편.

같은 컷이라도 이쁜 사진이 있을 텐데

원더우먼의 모습이 너무 꺼벙하게 나온듯.




역시나 

슈퍼맨이 빠진 모습.


그린 랜턴과 슈퍼맨이 빠져 아쉽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론 마음에 드는 포스터 입니다.


사이보그 빼고는 

어릴때 부터 보고 자란 히어로들이라

스크린에서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것 만으로 만족!!





잭스나 감독, 제프 존스,

그리고 

저스티스리그 팀들.


이렇게 캐릭터가 살아 있는 멋진 팀들을 가지고,

영화는 항상 뭔가 부족하게 만들어내니..

그것도 능력은 능력인 듯 합니다.


물론

이번 저스티스리그 초반에 보여준 원더우먼 액션씬등

잭스나 감독의 장점인 타격감 있는 액션과 

코믹스 오타쿠인 잭스나 감독 특유의 만화 장면 오마쥬는 최고이지만 말입니다.



보통의 경우 감독의 인사말이 있는데,

잭스나 감독이 중간에 빠지면서 인지

아트북에서도 

제프 존스와  제작자 찰스 로벤의 인사말이 있군요.


찰스 로벤의 경우도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 부터 DC작품과 인연이 제법 긴편이지요.


참고로 이번 저스티스리그의  아트북은

감독이 바뀐탓에

영하 전체적인 설명은 거의 없는

이미지가 나열 된 구성이라

그냥 그림책 보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저스티스리그의 빌런 역인 스테판 울프

컨셉아트.


영화 초반엔 제법 뭔가 보여주는듯 했는데,

마지막엔 너무 쉽게 허물어지는 허무한 모습을 보여 주었지요.





브루스 웨인과 베리 알렌이 처음 만나는 장소인

베리 알렌의 룸 디자인!


웨인 뒷편 모니터에 해골 그림이..


영화에선 블랙핑크..

왜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집중 안되고 산만 했음.


예전 팀버튼 배트맨의 메인 테마가 나와 어~ 익숙한 이 음악은 뭐지...하는 느낌은 들었지만,

우려한 대로 대니 앨프만의 음악은 너무 무난함 그 자체 였습니다.





아쿠아맨 이미지.


영화에서는 

조금은 기대치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줬던것 같습니다.





특히나 

부랑자 할배 같은 이미지와 

엠버 허드의 메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는..


그러고 보면 저스티스 리그의 경우 

기존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보면 

재는 뭐지 하는 그런 기분이 많이 들기도 할 듯 합니다.


맨 오브 스틸, 원더우먼등 

이전 DC유니버스 시리즈를 보지 않았거나 

기본 지식이 없을 경우에는 불친절한 영화.




제우스와 전쟁의 신.


사진 우측에 짤린 부분은 

저스티스 리그 영화에서도 촬영씬이 통채로 삭제된

아쿠아맨의 빌런이 될 오션 마스터등..


제우스가 나오는 건 

이후 제작 될 

제우스의 능력의 가진 

DC히어로 샤쟘의 떡밥이 될 수도 있겠지요.


회상 전투씬에서 짧게 잠깐 나온

그린 랜턴의 액션이 깔끔하고 마음에 들더군요.

( 물론 CG )


배대슈등, 저스티스 리그를 볼때마다

애니의 줄거리를 따라가던가 

이야기 전개를 좀 쉽게 가지

처음 부터 너무 어려운 스토리를 선택했다는 아쉬움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코믹스에서 보아오던 전지 전능?한 기존 히어로의 모습과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 현실적인 히어로의 모습이 상충 되는 모습은

맨 오브 스틸의 제작과 총괄한 놀란 감독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ㅎㅎ





사이보그.


뜬금없이 사이보그 개별 영화를 찍는 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워~ 워~~

영화속의 사이보그는 고만고만 했었을런지 몰라도

솔로 주인공으로는서 한참 모자란 캐릭터 입니다.


새로운 배트맨, 플래시 포인트, 샤잠, 고담 사이렌등 많은 작품들을

워너에서는 계획 중인것 같은데,

누구나 인정하는 체계화 된 DC유니버스 세계관을 만들려고 하면

마블과 같이 좀 계획적인 

플로 챠트를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마블의 경우는

히어로 영화의 퍼스트 리드 입지를 굳게 지키면서,

마케팅도 아주 영악스럽게 잘 하는 편입니다.





최초의 계획 대로 

저스티스 리그를 2개의 파트로 나눠서 개봉을 했더라면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저스티스 리그.

여러 모로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기는 하지만

쿠키 영상의 내용 대로라면 

 차후 작품을 기대하게 합니다.


한편으론  

워너가 계획 중인 

플래시 단독 영화인 플래시 포인트의 경우가

DC히어로들이 모두 나오는 큰 이벤트임에도 불구 하고

팬들의 관심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저스티스리그의 길을 가지 않을까 걱정이기도 합니다.